아이유(IU) - 나만 몰랐던 이야기
2011. 2. 21. 14:56ㆍTrack/국내
최민우씨는 아이유의 [Real]을 이야기 하면서 '차세대 디바'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"경력 관리"의 필요성을 논했다. 다행히(?) 다소 과열된 인기와 다르게 아이유는 이번 <나만 몰랐던 이야기>를 통해 적절하면서도 예상 가능했던 행보를 보여주기 시작했다. 이미 기존의 '아티스트' 진영에서 보여준 아이유에 대한 호감을 적절히 활용해 윤상이라는 거물을 포섭했는데, 이는 단순히 윤상 특유의 코드워크를 보여주는 곡 자체의 접근성 뿐만 아니라 이미지 메이킹 측면에서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아이유를 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.
평범하지만 진부하지만은 않은 노래는 딱히 흠 잡을데가 없어보이는데 함께 수록된<잔혹동화>까지 모든 것을 감상하고 나면 소녀시대와 다른 방식의 판타지를 건드린다는 사실이 미약하게나마 감지된다. 타겟팅이 확실한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겠지만, 은근히 노골적이다. 물론 이 역시 새로운 개척 분야(?)였지만 어설펐던 기존의 도전들을 생각하면 세련된 편이다. 물론 이런 자극에 관해 툴툴거리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다.
평범하지만 진부하지만은 않은 노래는 딱히 흠 잡을데가 없어보이는데 함께 수록된<잔혹동화>까지 모든 것을 감상하고 나면 소녀시대와 다른 방식의 판타지를 건드린다는 사실이 미약하게나마 감지된다. 타겟팅이 확실한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겠지만, 은근히 노골적이다. 물론 이 역시 새로운 개척 분야(?)였지만 어설펐던 기존의 도전들을 생각하면 세련된 편이다. 물론 이런 자극에 관해 툴툴거리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일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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